2018년 12월 17일 월요일

What's the Big Deal?


"어머~ 언니! 이쁜 옷 되게 많다. 집에 옷이 이렇게 많은데 맨날 그렇게 칙칙한 옷만 입고 다닌거야? 좀 꾸미고 다녀. 그래 이거. 이 원피스 오늘 같이 햇볕 좋은 날 입고 나가면 딱이겠는데?"

"얘는, 그거 다 네 형부 옷이야.. 음? 어, 그 치마도. "

"뭐? 형부 옷?"

"후훗.. 왜, 놀랐니?"

"아니 언니. 형부가 55사이즈를 입어? 이게 들어가? 와 형부 살 엄청 뺐네."


'.. 흠... 잠깐, 그 포인트에서 놀라는거야?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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